PER과 PBR의 차이를 알아보자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정의: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공식: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EPS)

의미:

• PER이 높다: 현재 이익 대비 주가가 높으며, 투자자들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 PER이 낮다: 현재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었거나 성장 가능성을 낮게 평가.

활용:

• 고성장 기업의 경우 PER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정적인 기업은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편입니다.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정의: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회사의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냅니다.

공식: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 (BPS)

의미:

• PBR이 1보다 크다: 주가가 자산 가치보다 높게 평가됨.
• PBR이 1보다 작다: 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었음을 의미.

활용:

• 저PBR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데 유용합니다.
• 고PBR은 시장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때 나타납니다.

PER과 PBR의 차이점

항목	PER (주가수익비율)	PBR (주가순자산비율)
계산 기준	수익 (이익) 기준 평가	자산 기준 평가
초점	이익 창출 능력	기업의 자산 가치
활용 사례	성장성 높은 기업 평가	저평가된 자산주 발견

실생활 예시

PER 활용

어떤 회사의 PER이 20이라면, 투자자는 현재 이익의 20배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예: 애플의 PER이 30이라면, 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입니다.

PBR 활용

어떤 회사의 PBR이 0.8이라면, 시장에서 이 회사의 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 철강 회사의 PBR이 0.6이라면, 이는 자산 대비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PER은 기업의 수익성을, PBR은 자산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